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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햇과일 수확 한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8-30, 조회 :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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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햇과일 수확이 한창입니다.
추석이 앞당겨지면서
과일을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초가을 기운을 받아,
보은군의 한 사과밭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달콤한 사과향 속에서
추석 대목에 내놓을 햇 사과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나무마다 주렁주렁 달린
붉은 햇사과들이,
올해 작황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INT▶
김완희 /보은 사과농가

s/u(신미이)
"지난해보다 추석이 열흘정도
앞당겨지면서
이렇게 잘 익은 햇과일들이 좋은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햇 배도 수확이 한창입니다.

배 주산지인 청원군 부용지역 농민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햇 배는,
추석 선물용으로 15킬로그램 한상자에
최고 7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INT▶
양승구/청원군 부용면

첫 열매를 기다리며
지난 봄 여름 농민들이 흘린 땀이
풍성한 수확으로 보람을 맺었습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