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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앞으로 일정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8-30, 조회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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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그렇다면,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는
완전히 물건너간 것일까 하고 궁금해 집니다.
행정자치부와 정치권의 결단에
달렸다는 분석입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청원군의회가 다음 달 7일 의견을 제출하면,
다음 날 투표요지 공표와 투표구 공고를 거쳐
9월 9일 주민투표가 발의됩니다.

이 경우 이론적으로 20일 뒤인 9월 29일
주민투표가 가능하지만,일주일이 늦어진 만큼
행정자치부가 투표 이후 일정을 더 줄여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현재 열흘로 잡아놓은 입법예고와
나흘로 잡아놓은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에서
대통령 재가까지 걸리는 보름의 일정이
단축 대상입니다.

오효진 청원군수는 지금의 일정도 줄일 만큼 줄여 빡빡하지만, 행정자치부를 상대로
마지막 설득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오효진 청원군수

국회 일정에도 다소간의 틈새는 남아있습니다.

행정자치부에서 국회로 넘어가는 일정이
2,3일 늦춰질 수 있고,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할 경우 12월 9일 이후
임시회에서도 처리는 가능합니다.

◀SYN▶국회 관계자

이밖에 부칙을 달아 12월 27일로 돼있는
법률안 공포와 3월 27일 통합시 출범도
미룰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모든 가능성은 행정자치부와
정치권이 정치적인 결단을 내린다는
가정 아래서만 고려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의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행정자치부와 정치권이
큰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무리하게
통합을 추진할 지는 미지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