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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고속도로 "섬" 해결어려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5-08-31, 조회 :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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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해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소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에
동서고속도로까지 지날 것으로 알려지며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선형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주민과의 마찰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계애기자입니다.
◀END▶

◀VCR▶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나들목이 지나는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무점쇠마을.

지난 해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김천, 상주 구간까지 완전 개통된 이후,
교통량이 급격히 늘면서
소음 피해가 심각해졌습니다.

◀INT▶ 주민
"가까울 수록 크게 들리고,
사람.짐승 피해가 크다"

최근 동서고속도로
충주-제천 구간 설계안에 대해
설명회가 열리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했습니다.

실시설계안에 따르면
새로 생기는 동서고속도로가
기존의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IC와
교차하게 됩니다.

이에따라 수룡리 20여 가구가
고속도로로 둘러쌓여 고립되기 때문입니다.

◀INT▶ 이장
"어느날 갑자기 노선이 확정됐다"

현재 실시 설계 중인 한국도로공사는
더 이상의 설계 변경에 난색을 표했습니다.

차라리 마을 전체를 매입하는 등
대안을 찾겠다는 입장입니다.

◀SYN▶ 도공

고속도로로 생존권이 위협받는다는 주민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도로공사의 입장이 평행선을 그음에 따라
연말로 예정된 실시설계안 확정까지
이같은 갈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