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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직지상 이렇게 만들어졌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5-09-02, 조회 :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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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 시상한) 직지상은
상(賞)의 재질에서부터
한지와 비단으로 만들어낸 예술작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우리지역 장인들은 천년 앞을 내다보고
이 상을 만들었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비단으로 배첩한
멋스런 족자 속에서
한지로 인쇄한 직지상이
은은한 빛을 발합니다.

영문활자도 선명하고,
세계기록유산 로고의 색깔도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친필서명이 더해지면서,
직지상은 생명을 얻었습니다.

한지에는 힘들다던 색깔을
선명하게 살려낼 수 있었던 것은
한지 제작에 평생을 바친
우리지역 장인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INT▶
안 치용 /한지 제작
"고서적 처럼 천년을 갈수 있도록 만들었다"

상장에 비단으로 옷을 입혀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시키는 작업은
무형문화재 배첩장인
홍종진 선생이 맡았습니다.

◀INT▶
홍종진 /배첩장
"천년 뒤에도 그대로 있는 직지상을 통해
우리 한지의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고려때부터 대물림 돼 온
선조들의 금속활자 인쇄술은
직지에서 직지상으로
그 우수성을 다시한번 증명해 냈습니다.
mbc news송영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