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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정보화마을 효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9-19, 조회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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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농산물 수입과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도내 농가들이
인터넷이란 새로운 판로 모색에 나섰습니다.
이번 추석 특판으로도 이익을 톡톡히
봤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관광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속리산 인근 주민들.

방문객이 줄면서 눈에 띄게 피해를 본
사람들은 음식업자와 숙박업자들이지만
막막하긴 특산물 판매업자도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정부의 정보화마을로 지정되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컴퓨터를 배우고 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판매를 시작하면서
이번 추석 특판 기간에만
5백만원 가량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INT▶ 조철현/ 보은군 내속리면
"관광객이 와야 뭘 팔든지 하죠.

청원군 강내면에 있는 이 정보화마을 역시
인터넷 판매로 톡톡히 덕을 봤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유기농 재배방법이
알려지면서 주문이 쇄도해, 배달 속도가
주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INT▶ 김상호 /청원군 강내면
"유통마진이 있으니까 농민이나 소비자나
이게 좋은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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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6개 정보화마을에서
이번 추석을 겨냥해 인터넷으로 판매한
특산물은 꿀과 버섯, 대추 등
판매액만 3억 2천만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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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을 연구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민들이
이제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