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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리포트)한중일 첨단기업을 잡아라(2-중국)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09-19, 조회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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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공동기획 두번째 순서, 지난시간 일본의
하마마쓰가 긴밀한 네트워크로 승부를 걸었다면
중국 북경의 중관촌은 막강한 인재풀로
중국 IT 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중국 칭화대 출신인 쥬이밍씨는
미국 유학을 마치자 마자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북경 중관촌에 진출했습니다.

기술만 가져오면 인재와 자본, 시장까지
제공한다는 정부의 약속에다, 거대한
중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판단했습니다.

◀INT▶
쥬이밍(기가디바이스)
"청화대학이 중관촌과 가깝고 일단 들어오면
인재 채용며네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관촌은 연간 36만명의 인력이 쏟아내는
수만건의 연구 개발과 정부의 지원,
대기업의 투자, 제품 판매 시장이 한곳에
모인 거대한 집적 단집니다.

S/U "북경 중관촌은 주변 70여개 대학에서
필요할때면 언제든지 최고급 인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중관촌을 이끌고 있는 칭화대 과학기술원은
설립 5년만에 직접 관리하는 첨단 기업이
백여개에 이를 정도로 중국 IT분야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기술과 경쟁력 있는 업체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직간접 투자는 물론 은행 대출 보증까지
서주며 생사를 함께하는 공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INT▶
루오지안뻬이 부원장(칭화대과학기술원)
"기업에서 투자 자본이 필요할 때 은행대출
담보를 우리 칭화대학이 직접 대행해 준다."

80년대 심천, 90년대 상해에 이어
21세기 중국 발전의 상징으로 떠오른
북경 중관촌은 세계의 첨단 기술을 빨아들이는
거대한 블랙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