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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통합투표 비방전 가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09-26, 조회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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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일을 사흘/이틀
앞두고 찬.반 운동이 비방전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찬성단체는 군의원의 도덕성을,
반대단체는 청주시의 불법 투표운동을
문제삼고 나섰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원참여자치시민연대가
청원군의원의 도덕성을 문제삼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일부 군의원이 공개입찰 없이
1억 5천만원 상당의 꽃 장식 납품과
2억 5천만원의 보일러 설치사업을 따냈다며
직위를 이용한 군사업 독식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의원들이 통합을 반대하는 것이 이같은
특권 유지를 위해서라는 주장도 폈습니다.

◀SYN▶ 김현모 위원장
"명백한 특혜비리, 즉각 사퇴하라"

청원군의회 특위는
어떤 압력도 행사하지 않았다고 일축하고
청원군지키기운동본부와 함께
청주시의 불법투표운동을 문제 삼았습니다.

청주시가 산하 공무원과 통장을 동원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고
발의도 되기 전에 시내버스 방송으로
통합 찬성 불법 광고를 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공정한 투표를 위한 장치가
마련되지 않으면 투표 자체를 부정하고
법적투쟁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조방형 위원장
"공정하게 진행 안되면 주민투표자체
부정할 것이다."

주민투표가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찬.반단체의 당위성 공방은 이제
폭로와 비방전으로 얼룩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