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투표 무관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9-21, 조회 : 311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청주.청원 통합 주민투표 찬반운동이
중반을 넘었지만, 청원군과 달리
청주시에서는 좀처럼 투표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개표에 필요한 3분의 1의 투표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신병관기잡니다.
◀END▶


◀VCR▶
20일간의 찬반운동이
중반 고개를 넘었습니다.

찬반이 팽팽한 청원군과 달리
청주시에서는 찬성이 압도적이다보니
아예 쟁점화가 안돼 관심 밖입니다.

자신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청원군과의 합의안에 대해서조차
아는 주민이 많지않습니다.

◀INT▶이 기 태/주민

이 때문에 청주시의 투표율이 개표에
필요한 3분의 1를 넘기지 못해 주민투표가
무효화될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미 부재자 신고에서 신고 요건이
크게 완화됐는 데도 불구하고
신고율이 이전보다도 낮은 2.1%에 머물러
괜한 걱정이 아님을 입증했습니다.

투표일이 휴일이 아닌 점도 변숩니다.

그동안 청원군내 찬성운동에 주력했던
찬성단체는 부랴부랴 청주시내 홍보를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INT▶박연수 집행위원장/하나되기

청주시의회도 남은 기간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전에 나섭니다.

설령 3분의 1일 넘기더라도 투표율이 낮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법안 마련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찬성측의 고민을
더합니다.

청주.청원 통합은 청원군의 찬반 못지않게
청주시의 투표율이 얼마나 나오느냐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