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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통합 찬반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09-28, 조회 :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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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통합을 위한 주민투표운동이
오늘로 마감됩니다. 투표운동기간 내내
핵심쟁점이 됐던 것이 바로 오창.오송시
건설 주장입니다. 유권자들의 정확한
판단을 돕기위해 찬성과 반대
양측의 주장을 정리합니다.신병관 기자입니다.
◀END▶


◀VCR▶
찬성단체는 천안과 여수의 예를 들며
청주, 청원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이를 위해 통합은 필수라고 주장합니다.

체계적인 광역개발이 가능해
그동안 각각 이뤄졌던 택지개발과
도로 확포장 등의 투자 중복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반대단체는 이에 대해 천안과 여수는
통합보다는 개발 요인이 있어 발전한 것이라며 통합하고도 정체된 지역은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고 반박합니다.

청주, 청원 경계의 각종 규제 지역이
그대로인 상황에서 통합은 단순한
행정 통합일 뿐 체계적인 광역 개발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반대단체는 오히려 오창.오송시를 건설하면
공공기관 유치와 같이 정부로부터
지역에 배정되는 예산이 크게 늘어
지역의 세를 불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오창.오송시가 커지고 청주권이
3개 시, 1개 군의 4개 권역으로 재편되면
광역시로 발전하는 속도도
빨라진다는 주장입니다.

찬성단체는 이에 대해 청원군이 3개로
나눠지면 중앙 정부에 더 손을 벌려야 하고
오창.오송시에서 제외되는 나머지 면은
어떻게 하라는 것이냐며 반박합니다.

이같은 주장은 지역 발전보다는
의원, 공무원수를 늘리려는 의도라며,
정부가 많은 예산이 드는 오창.오송시를
분리해 줄 지도 의문이라고 주장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