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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세계무술 한자리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장은수, 방송일 : 2005-10-01, 조회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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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표적인 세계 무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충주 세계무술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흥미로운 전통무술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김계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Eff 공연

축제 첫날 반갑지 않은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

이에 보답하듯 무대에서는
용맹스러운 아마존 인디언들의
열정인 공연이 이어집니다.

Eff 카포에라

무대 밖에서는 무술을
좀더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타악기 소리와 함께
무술이라기 보다 곡예에 가까운 동작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INT▶
"나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INT▶
"무술이 이렇게 뛰어난 줄 몰랐다"

무술축제와 같은 기간 열리는
우륵문화제도 개막을 알렸습니다.

오전 10시, 악성 우륵을 비롯해
충주를 빛낸 명현 5인에 대한 추모제가
관아공원 청년헌에서 충주향교의 집전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특히 3일은 우륵의 날, 4일은
강수의 날, 5일 김생의 날, 6일 임경업의 날,
7일 신립의 날로 정해,, 명현을 추모하는
행렬 퍼포먼스가 날짜별로 진행됩니다.

무술의 진수와
문화의 향기가 어우러지는
충주 세계무술축제.

역동적인 일주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