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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실미도 훈련병 유해발굴-최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11-15, 조회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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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가 실미도
훈련병들이 집단 암매장된 것으로 알려진
벽제 시립묘지에서 유해 발굴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68년 한꺼번에 실미도
부대에 끌려간 옥천 청년 7명의 유해도
찾을 수 있을지,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실미도 훈련병들이 집단 암매장 된 것으로
알려진 벽제 시립묘집니다.

유해 발굴 작업이 시작된지 40여분만에
8개의 뼈조각과 전투화, 탄두 등
6종류의 유품이 발견됐습니다.

유족들은 아무 표시도 없는 이곳에
30여년을 방치돼온 훈련병들의 한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INT▶
이경주(옥천군 옥천읍)
실미도 훈련병 이광용의 동생

국방부 과거사위는 당시 시신 운반과
매장에 참여했던 군관계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훈련병 가운데 20명이 이곳에 매장됐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거사위는 육군유해발굴단과 충북대
유해발굴센터가 발굴 작업을 담당하고,
최대한 예의를 갖춰 발굴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안정애 과장(국방부 과거사위)

과거사위는 버스 자폭 당시 살아 남았다가
이듬해인 72년 사형당한 훈련병 4명의
매장 위치도 확인되는대로 발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s/u 유해가 발굴될 경우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때까지 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과거사위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