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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태권도수련 폭력예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08-29, 조회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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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태권도를 수련하는 것이
학교폭력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설문조사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태문 기자가 보도◀END▶



◀VCR▶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
태권도 수련생들이 학교폭력과 거리가 멀다는
범죄 전문가의 설문조사가 있습니다.

이는 과거 범죄전문가로 경찰서장을 지내고
현재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배움터지킴이로 활동중인 이중재씨가
태권도와 학교폭력예방관계를
태권도 수련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입니다.

조사결과 응답한 학부모의 80%는
수련 이후 체력증진과 자기방어효과를 얻어
학교폭력에 노출되지 않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태권도 운동을 시작한 후 예의와
인성이 좋아졌다는 응답도 많았습니다.
◀INT▶이중재 배움터지킴이 / 청주농고
<학교폭력은 나약한 학생들이 당한다...>
◀INT▶남득상 관장 / 태권도장
<강인한 체력과 인성교육...>

특히 폭력으로 입건된 청소년들을 분석한결과
또래 집단을 형성해 주로 약해 보이는
학생들을 골라 집단폭력이나 집단따돌림으로
괴롭혔다는 점에서
설문조사결과를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한편 충북에는 모두 225개의 태권도
체육관에서 만9천여명의 학생들이
체력과 인성을 단련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