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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하이닉스 다음달 결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10-30, 조회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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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하이닉스반도체 이천공장증설 여부가
다음달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앙부처간 이견이 팽팽해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렇다할만한 성과의 말 한마디
내놓지 않고 있어 도민들은 답답합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정부가 지난달 4개 업체의
수도권 공장 증설은 허용했으나,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11월중에 결정하기로 한
그날이 점점 다가오면서
여론이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하이닉스가 이천에 증설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정부부처간 협의를 거쳐 결정되는데,
환경부를 제외한 재경부와 산자부 등이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충북은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시민단체로 구성된
수도권 과밀반대 전국연대는
이천 증설이 허용되면 수도권 규제해제의
시발점으로 규정하고 강력 반대할 방침입니다.
◀INT▶이두영 사무처장 / 청주경실련
<과밀반대차원의 반대운동 벌이고 있다>

시민단체들과는 달리 충청북도는
공장증설이 이천으로 결정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도, '추측보도'라며,
하이닉스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환경부의 불가 방침에
큰 기대를 걸고 있지만
하이닉스는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구리를 배출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환경오염 논란을 피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조5천억 규모에 6천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있는 하이닉스 증설문제,
경제특별도를 표방한 충청북도도
이제 물밑교섭의 성과를 풀어놔야할 시점으로
보입니다.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