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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 리포트 ▶
◀ SYNC ▶ 박민수/보건복지부 제2차관(지난달 26일)
"지역과 필수 분야에 대한 지원이 집중되도록 의료체계 전반의 구조를 개혁해야만 합니다."
정부는 의사 수가 부족해 기피 과목이 생기고, 지역 의료 인프라도 개선되지 않는다고 진단합니다.
때문에 증원과 더불어 현재 40% 수준인 지역인재 전형 비율도 60% 이상 올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방에서는 더 반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입시 현장부터 요동치고 있습니다.
학원마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 학부모 문의가 증원 발표 이후 끊이지 않습니다.
중고등학생은 물론 초등학생까지, 의대 진학반에 대한 상담이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 SYNC ▶ 김용배/입시 전문가
"(발표 이후) 상담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고요. 전에는 고등학교 수준에서의 문의가 많이 온다면 지금은 초등학교 중학생 학부모님들도 많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핵심은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 의대에 진학해, 지역에 머물도록 하는 것.
지난 2022년 발표된 대한의사협회 연구 자료를 보면, 초중고를 지역에서 나온 의사는 수도권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의사보다 지방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최대 4배 가까이 높았고,
지역 의대 출신 의사가 서울 소재 의대 출신보다 지역을 찾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문제는 지역의 범위입니다.
현재 충북대와 건국대글로컬 의대의 지역인재 전형 선발 권역은 충북과 대전, 세종, 충남이 포함된 충청권.
올해 충북지역 의대에서 선발한 지역 인재 38명 가운데 충북 학생은 7명뿐이었습니다.
충청북도가 현재 89명인 의대 정원 확대는 물론 충북 출신 인재 선발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인데,
양 대학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년 기준 충북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뒤에서 네 번째로 적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김병수, 영상편집 김경호, 김현섭,
CG 변경미)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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