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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감염 청주 모 요양원 90대 사망, 충북 누적 사망 85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0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21-11-03, 조회 :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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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사망자 동일집단 격리 요양원 집단감염
[집단 감염 청주 모 요양원 90대 사망, 충북 누적 사망 85명]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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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동일 집단 격리 중인 청주의 한 요양원과 관련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지난달 21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악화돼 충북대병원에 치료를 받던 90대 환자가 숨져 도내 누적 사망자는 8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요양원에서는 지난달 15일 요양보호사 확진 이후 입소자 28명과 직원 8명, 가족까지 40명이 돌파 감염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요양원에는 입소자 1명과 직원 3명이 격리된 상태입니다.

또 지난달 27일 간호조무사가 확진된 뒤 동일 집단 격리 중인 충주 모 요양병원에서도 오늘(3) 간병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요양병원에는 입소자 52명과 직원 8명 등 60명이 격리된 채 사흘에 한 번씩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충북도내 요양 시설과 요양병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은 이달 중에 실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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