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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청주공항 이용객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쳐 369만여 명.
대구공항은 330여만 명으로 청주가 40만 명 가까이 많았습니다.
개항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청주가 대구를 추월한 것은 올들어서도 이어졌습니다.
1~2월 전체 이용객은 78만 명으로 대구공항보다 20만 명이나 많았고, 특히 국제선 이용객 수는 두 달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역시 처음으로 대구를 앞질렀습니다.
인천, 제주, 김포, 김해에 이어, 대구를 제치고 청주가 빅5 공항에 자리잡은 겁니다.
청주공항의 가파른 상승세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국내 5대 공항 가운데 유일한 세자릿수 회복률로도 확인됩니다.
주로 중국 노선, 단체여행객에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6개국 9개까지 국제노선이 다양화된 데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자유여행 붐이 인 것이 상승 요인으로 꼽힙니다.
◀ st-up ▶
이처럼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청주공항의 시설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공사 예측으로 당장 내년에는 이용객이 5백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만큼 공항 기반시설 용량도 포화상태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주기장 확충은 물론 활주로 연장과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까지 필요한 상황.
충청북도는 두 달 뒤 마무리되는 국토교통부의 청주공항 활성화 연구용역에 이같은 현실적인 수요가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토부가 지난 2021년 전망한 수요치보다 무려 20년 가까이 앞당겨 이용객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 INT ▶ 이영미 충청북도 공항지원팀장
"내년 3월에 (충청북도가 발주한) 청주공항에 대한 용역이 끝나게 되면 국토부의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이 있을 예정입니다. 거기에 청주공항에 대한 민간활주로 방안이라든지 이런 종합계획을 꼭 담아서..."
당장 다음 달이면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지역 정치권이 청주공항 시설 확충에 얼마나 주력할지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이병학)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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