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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청주시민 10명 중 8명은 오송역 명칭을'청주오송역'으로 바꾸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
청주시가 전문기관에 의뢰해 나온 여론조사 결과인데요. 내년 상반기 중에는 '청주오송역'으로 명칭을 바꾸겠다는 게청주시의 계획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송역 명칭을 '청주오송역'으로 바꾸는 데 대해 물었더니 청주시민 1,003명 중 78.1%는 찬성, 반대는 15.4%에 그쳤습니다.
전국의 철도이용객 1천 명에게도 물었는데청주오송역 명칭 변경에 찬성이 63.7%,반대 8.1, 잘 모르겠다가 28.2%로찬성 비율이 훨씬 높았습니다.
청주오송역으로 명칭을 바꾸는 데찬성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오송역 위치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60%를 넘었고, 청주시 홍보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순이었습니다.
실제로, 오송역이 어느 지역에 있는지 아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른다'거나, 청주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잘못 알고 있는 응답이 70%에 육박했고, 청주에 있는 것으로 정확히 알고 있는 응답은 31.2%였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이같은 결과를 받은 청주시는후속 절차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는 30일 청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내년 1월 국가철도공단에 역명 변경을 요청하고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청주오송역으로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SYN▶ 신민철/청주시 교통정책과장"
여론조사 결과 (제출)하고, 또 별다른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없다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송역 이름을 그대로 두라는 역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가 여전한 데 대해서는공정성 시비가 일었던 4년 전 여론조사와 달리이번엔 객관적인 조사로 압도적인 찬성여론이 확인됐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보였습니다.
◀SYN▶ 신학휴/청주시 경제교통국장"
2018년 여론조사 결과와 동일한 수치입니다. 그 전과 변경된 게 없는데, 이를 통해서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변경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청주시의 의뢰를받은 엠브레인퍼블릭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전화조사와 온라인조사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는 ±3.1%입니다.
MBC NEWS 이병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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