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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공공기관 회의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5-10-18, 조회 :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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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혁신도시 공청회 파행을 지켜본
도민들 사이에선 공공기관 이전 자체에
회의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극히 일부의 반응이지만
더 이상 지역분열이라는 부작용과
지역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는 참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SYN▶
"충청북도가 이 정도밖에 안됩니까."
"왜 약속을 안지킵니까."

혁신도시 공청회가 공공기관 대표들의
격한 반발로 얼룩졌습니다.

충청북도의 일방적인 진행을 탓하는 과정에서
나온 반발이었지만 도민 정서는 생각하지
않은 듯한 태도였습니다.

여기에다 공공기관 노조는 성명을 내고
공청회 파행이 충청북도의 탓이었다며
도지사의 사과와 관련자 문책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처럼 파행이 거듭되자 유치가 아니라
'모셔오는 모양새'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공기관 노조의 과도한 개입을
중단하라는 지역정가의 성명이 나오고 있고
일부 시.군에서는 이전에 대한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공청회 시.군 참석자
"정부가 이전시키는 건데 원하는데만 갈거면
서울 고집하고 있지 뭐하러 옵니까."

특정지역을 고집하는 공공기관들과
특정지역만은 배제하려는 충청북도 간의
갈등이 계속되면서 도민들의 정서만
상처를 입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극심한 시.군 분열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이제는 이전기관들이 가져 올
충북의 실익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여기에 눈높이를 맞춘 절제된 유치운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습니다.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