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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세균성이질'이 원인-수퍼완
◀ANC▶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발병한 설사는
단순 식중독이 아닌 '세균성 이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2차감염 의심환자까지 발생해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6일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집단 설사 원인은 세균성 이질이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어린이들의 가검물에서
세균성 이질의 원인인 '쉬겔라소네이 D군'균이
검출됐다며 충주지역에 세균성 이질
감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9명이 추가로 입원하는 등
9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모두 16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보건소장
"지금 환자 증감 추이를 봤을 때 확산되는 추세다"
2차 감염 의심환자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이 학교의 교사 5명이 같은 증상으로 보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INT▶ 교사
"어젯밤부터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이질 증상을 앓는 어린이들의
학부모 70여명도 의심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INT▶ 관계자
"어제 비상 소집해 파악해 본 결과
73명이 같은 증상으로 보이는 것으로"
S/U "보건 당국은 세균성 이질의
전염 속도가 빠르긴 해도 공기로 전염되지 않아
개인 위생 관리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END▶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발병한 설사는
단순 식중독이 아닌 '세균성 이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2차감염 의심환자까지 발생해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6일 충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들의 집단 설사 원인은 세균성 이질이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어린이들의 가검물에서
세균성 이질의 원인인 '쉬겔라소네이 D군'균이
검출됐다며 충주지역에 세균성 이질
감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9명이 추가로 입원하는 등
9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모두 16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보건소장
"지금 환자 증감 추이를 봤을 때 확산되는 추세다"
2차 감염 의심환자도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이 학교의 교사 5명이 같은 증상으로 보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INT▶ 교사
"어젯밤부터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이질 증상을 앓는 어린이들의
학부모 70여명도 의심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INT▶ 관계자
"어제 비상 소집해 파악해 본 결과
73명이 같은 증상으로 보이는 것으로"
S/U "보건 당국은 세균성 이질의
전염 속도가 빠르긴 해도 공기로 전염되지 않아
개인 위생 관리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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