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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긴 강의실 빠져나오던 학생 추락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5-10-10, 조회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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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 새벽 1시 반쯤
제천 모 대학 강의실에서 공부하던
22살 김모씨가 문이 잠긴 강의실을 빠져
나오려고 고무호스를 이용해 창문으로 내려오다
3층 높이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2층 창문을 통해
1층까지 내려와 고무호스를 놨지만
공교롭게도 이 지점이 지하층 채광을 위해
지하 3층 깊이로 파놓은 빈공간이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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