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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사립학교법 직권상정촉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5-10-18, 조회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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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사립학교법 개정이 계속해서 연기되자,
전교조가 연내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교조충북지부는 집회를 갖고
법개정을 방해하는 사학재단에도 경고를
보냈습니다. 이태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해 12월 개혁입법으로
본격 추진되다 올들어 국회상정이 4차례
연기된데 대해, 이제는 올때까지 왔다며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원기 국회의장이 지난 '4월 국회'에
직권으로 상정하겠다고 약속했다가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열린우리당 홍재형
국회의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5년동안 38개 사립대학에서 저질러진
비리액수가 2천억원을 넘는다며,
사립학교법 개정은 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길이라고 주장하고,
국회의장은 직권상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SYN▶오황균 지부장/전교조충북지부

전교조는 특히 사립학교법 개정에 대해
사학재단들이 제동을 거는데 대해,
사학의 공공성 확보를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SYN▶오황균 지부장 /전교조충북지부

전교조가 주장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에는
친인척 이사 제한을 통한 개방형 이사제 도입,
학생회와 학부모회, 교사회의 법정 기구화,
비리 당사자의 학교복귀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MBC뉴스 이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