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경기불황속에서도 국회의원들의 재산은
대부분 늘었습니다.
충북출신 국회의원 9명 가운데 8명의 재산이 증가했습니다.
국회의원 재산공개소식 신병관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도내 9명의 의원 가운데 지난 해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의원은
이용희 의원이었습니다.

이 의원은 3억 3천4백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습니다.

재산 신고에 포함된 이 의원 아들의
재산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그 뒤를 이어 서재관, 홍재형, 오제세,
변재일 의원 순으로 증가폭이 컸습니다.

강혜숙 의원만이 8백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습니다.

서 의원은 재산 증가에서 두번째를
차지했지만, 총 재산에서는 6억 3백만원으로
도내 의원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도내 의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김종률 의원으로 28억 9백만원이었습니다.

이밖에 이용희 의원 27억 5천 6백만원,
오제세 의원 20억 7백만원,
변재일 의원 13억 6천만원 순이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재산 공개 금액에
후원회비와 배우자, 자녀 재산이 포함돼
증가폭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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