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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도지사 담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송재경, 방송일 : 2002-08-21, 조회 :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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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21)로써 파업 57(58)일째를 맞는
축협노조 사태가 좀처럼 해결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원종 도지사가
적극 중재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양축농가를 위한다는 명분을 갖고 노사양측의 대화를 갖게 한다는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됩니다.송재경기자입니다.
◀END▶

◀VCR▶
전국축협노조산하 조합원들의
지리한 파업이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내 6개축협 노조원들은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일 것을 주장하며
총파업에 나섰고 회사측은 직장폐쇄로 맞서며 한치의 양보도 없는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원종도지사가
노조원들과의 면담을 자리를 같이하고
사태해결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INT▶김진복 충북본부장/
전국축협노조

이 지사는 축협의 만여명에 달하는
농민조합원들의 피해를 생각해 볼때 더 이상의 파업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적극중재에 나설것 임을 밝혔습니다.
◀INT▶이원종 도지사

이같은 흐름에 맞춰 민주노총과
파업노조원들도 요구사항을 신축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며
사태해결에 한발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파업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농협지역본부는 한 발을
빼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충북대병원이후 최장의 파업으로 기록되고 있는 축협파업. 노사간 양보와 타협,그리고
유관기관들의 사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NEWS송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