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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추석 물가 올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9-09, 조회 : 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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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추석을 앞두고 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수해로 배추나 상추와 같은 채소값과 쇠고기 가격이 모두 올라서, 올 차롓상 비용은 지난해보다 많이 들 것 같습니다.
박소혜기자의 보돕니다.
◀END▶




집중호우가 휩쓸고 지나간 뒤
채소 가격은 급격하게 치솟았습니다.

지난달 10kg에 7,500원이던 토마토는
현재 2만 3,000원 선으로 3배 이상 올랐습니다.

9,000원이던 시금치는 만 8,500원,
오이는 한접에 4만원으로 2배 이상 오르는 등
배추와 상추 등
대부분의 채소 가격이 폭등했습니다.

장을 보러 나선 주부들의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INT▶

낙과 피해를 입은 사과는 수확량이 크게 줄어 지난 추석보다 30-60% 가격이 올랐습니다.

농산물 가격처럼 높진 않지만,
수산물도 오름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명태는 1마리 3,000원으로 지난 추석보다 50% 올랐고, 조기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올봄 구제역 여파로 가격이 상승한 축산물은
쇠고기가 600g에 만 6,900원 선으로
24% 올랐습니다.

반면 나물이나 쌀과 술 등 나머지 제수용품은
지난해와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물가 상승에 따라,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13만 2,000원으로,
지난 추석 12만 6,500원보다 5% 늘 전망입니다

S/U "수해에 잇따른 물가 폭등으로 추석을 앞둔 서민들의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