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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폭로공방 재연(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3-08-25, 조회 :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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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도훈 전 검사를 구속시킨 검사가
김 전 검사의 비리를 폭로하는 글을
검찰 내부 통신망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검사들의 진실게임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END▶

김 전 검사를 구속시킨 심 모 검사는
지난 23일 검찰 내부 통신망에,
김 전 검사가 몰래카메라를 흥신소에 의뢰한
홍 씨의 부인 장 모씨로부터
제주도 여행때 모 호텔의 예약과 숙박비를
제공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심 검사는 김 전검사가 장씨로부터
비밀 휴대폰을 건네받아
수시로 통화하고 수차례 만나등 유착관계도
맺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심 검사는 또 김 전 검사가
공갈교사 혐의로 이원호 씨를 긴급체포하지
못한 것은 홍 씨 진술 등의 신빙성에 대한
상급자와의 견해차 때문이었는데도
이를 외압이 작용한 것처럼 허위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전검사 변호인측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김전검사 변호인를 맡고 있는
박종일 변호사는 검사가 자신이 수사중인
사건의 피의자의 혐의와 관련해 비판적인
사견을 올린 것은 법원 판단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INT▶
박종일 변호사/

박변호사는 법적인 대응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혀,
검찰내부의 폭로 공방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