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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양길승 속보.경찰비호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8-25, 조회 :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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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도훈 전 검사가 이번엔 경찰내에도
이원호씨 비호세력이 있다고 폭로해
또다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흥신소 사장은
오늘/어제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검찰내 비호세력 의혹을 제기했던
김도훈 전 검사가 이번엔 경찰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도훈 전 검사는 구속되기 직전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경찰과
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 씨가 유착돼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김 전 검사는 경찰이 이 씨의 윤락혐의에 대해
통상적인 수사와 다르게 진행을 해,
3번씩이나 재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원호씨가 혐의를 부인하자
경찰이 부인하는 채로 내버려두고 있어
자신이 보강수사를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안팎에선 비호세력으로
총경급을 포함해 5명의 실명까지 거론되며
엄청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SYN▶
경찰관계자
(있을 수없다.. 검사가 잡아넣었으면 되지..)

경찰 수뇌부는 이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몰래카메라 파문의 불똥이
경찰로 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검찰내 수사외압 의혹 폭로와 관련해선
김 전 검사측 변호인단은 자료공개 방침을
철회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SYN▶
박종일 변호사/김 전 검사 변호인
(기소 후에 그때 가봐서 신중히 결정..)

한편 몰래카메라를 촬영해 수배가 내려진
심부름센터 사장 최모씨와 직원들이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몰카 촬영과
언론에 제공된 경위를 추궁하는 한편,
이원호 씨 주변에 대한 계좌추적을 확대하며
금품수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