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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복구 사흘째,갈 길이 멀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3-09-16, 조회 :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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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태풍 매미로 인한 단양군 피해액은 현재 7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유실됐던 도로는 응급복구로
대부분 개통됐지만.완전복구는 멀기만 합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흙더미에서 건져낸 상가 집기와 가재도구들.

태풍 매미가 몰고온 집중호우로 절개지에서
떨어져 나온 토사가 가건물 상가들을
밀어버렸습니다.

며칠째 쓸어내도 끝이 없어 보이는
토사 위에서 상인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강영준 15:51:35~15:51:45

지난 12일부터 이틀동안
단양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120mm.

그러나 이런 비로도
다리 귀퉁이가 떨어져 나가고, 도로 곳곳에는
절개지에서 흘러내린 돌들이 쌓였습니다.

응급 복구로 일단 대부분 도로는 개통됐지만,
완전 복구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재봉주사/건설과 방재계
"완전복구까지는 여러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당장 걱정은 다음 달까지 5개 이상의
태풍이 발생해 우리나라에도 집중호우 등
영향을 미치겠다는 기상예보.

100mm가 조금 넘는 비에
어이없이 허물어진 절개지와 사라진 도로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