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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지원 손길 이어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3-09-16, 조회 :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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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태풍 피해로 시름에 잠겨있는 농민들에게
각계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해지역에선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수마가 휩쓸고 간 논에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왔습니다.

쓰러진 벼를 세우는 일은 처음이지만
모두들 자기 일처럼 열심입니다.

◀INT▶
최은화/주성대 경찰행정학과
(상황이 어렵네요..더 많이들 오셔야겠어요)

수해가 날 때마다 궂은 일을 도맡아해온
군 장병과 공무원들까지 모두 6천여명이
나섰습니다.

지역기업인 국보제약은 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살충제를 무상으로 전해왔습니다.

엄두도 못냈던 복구작업에 조금은 숨통이
트였지만 농민들의 한숨은 여전합니다.

농기계야 돈을 줘서 살 수 있다지만,
대부분 일일이 손으로 해야하는 작업들이라
일손을 대기가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INT▶
박정범/영동군 심천면
(정말 힘들어요.. 못살겠어요)

열매의 절반 가까이가 떨어진 영동군 상촌면의
배밭을 비롯해 전체 피해 면적의 30%에 달하는
농경지는 아직 속수무책입니다.

◀INT▶
남양현/영동군 상촌면
(처참해서 말도 못해요)

(S/U) 2년 연속 태풍 피해를 당한 농가를 돕기 위해선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내 고장 과일팔아주기운동도 적극 추진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