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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 MBC방송국에 올린 항의문 (청주MBC에 관련됨)

신인경 | 2003.06.30 11:32 | 조회 2447
저는 청주에 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은 "꿈과 열정 그리고 하버드"라는 특집 다큐멘터리가 하는 날입니다. 그 특집 다큐멘터리는 아시다시피 1부와 2부로 나뉘어 져 있습니다. 그런데 청주에서는 서울과 달리 청주MBC라는 또다른 방송국이 있습니다. 오늘 1부를 지난주에 보고 2부를 보려고 MBC로 채널을 돌리는 순간, "디스크"라는 제목을 가진 다른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몇가지 짚어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단지 서울 MBC에다가만 항의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벌써 청주 MBC에 항의를 해놓은 상태고 그 결과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울 MBC라면 도와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첫째, 방송 편성표 (청주 MBC에 올라와 있는 편성표)에는 오늘 원래 방영되기로 되있는 특집 다큐멘터리로 편성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이 점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그쪽 관계자 분들은 무책임 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모순]이죠. 자기가 말한것과 행동이 서로 다르다는 것인데, 편성표에는 분.명.히. 원래 방영되기로 한 프로그램이 편성되어 있다고 나와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되어서 TV를 켜고 MBC를 튼 순간에는 원래 방송 편성표에 나와있는것과 달랐습니다. 그것이 하나 저를 이해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둘, 한참 기가 막혀서 그 "디스크"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습니다. 11:55분에 내린 결론은, 그 프로그램은 한 한의사를 선전 즉 홍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방영되고 있었습니다. 차례대로 사람들이 나와서 한명의 한의사를 칭찬하고 그의 진료의 감탄하는 내용뿐이었습니다. 이것때문에, 바로 정규방송을 자르는 것인가? 이런 허탈하고 공허한 이유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원래 MBC문화방송에 방영되기로 한 프로그램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에 대해 저는 강력히 MBC관계자 여러분들께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이것은 개인적인 반감으로 항의를 드리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이 특집 다큐멘터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부는 06/24/03에 방영되었고, 2부는 오늘인 06/29/03에 방영되어야 했습니다. 저는 1부는 보았습니다. 그래서 2부를 보려고 오늘인 06/29/03까지 기다려 왔습니다. 저는 차라리 이렇게 생각합니다 1부를 보여주지 않았으면 아예 몰랐을 것을, 생각합니다. 한 편으로는 우롱당했다라고 말해도 저의 얼울분통한 심정을 다 표현하지는 못할 것 입니다. 이렇게 저같은 시청자분들이 수두룩 할 것입니다. MBC정규 방송을 자르고 이렇게 한명의 한의사와의 corruption으로 인한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청주MBC는 반성하고 앞으로는 이런 일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내용의 글을 인터넷 게시판에서 읽게 되었습니다. 몇 퍼센트의 지역방송 방영물이 방영되어야 하고 몇 퍼센트의 본래 방송이 방영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해는 하지만, 최소한 민주주의 국가로서,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쪽 관계자 분들은 분명히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알고 있고 저같은 시청자들이 이런 항의를 많이 하고 글을 많이 올린 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비록 나이가 15밖에 안되는 저지만 그래도 저는 제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권리 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을 느끼는 저로서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MBC관계자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저의 작은 희망을 짓밟지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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