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열한시에 MBC (청주 MBC가 아닌)를 보려고 TV를 켰습니다

"꿈과 열정 그리고 하버드"라는 다큐멘터리를 보려고 TV를 켰습니다

그리고 전 분명히 MBC를 켰습니다

그런데, 왠 "디스크"라는 다큐멘터리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했죠 MBC에.

편성부 전화좀 알 수 있을까요 ? 라고 정중하게 물어봤더니

정말 퉁명스럽게 MBC편성부전화번호는 가르쳐 줄 수 없다며

딱 잘라 말하더군요

정말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청주 MBC쪽에서 잘못을 해놓고 왜 성질을 부리십니까?

뭐 시청자들은 성질이 없습니까?

청주에 이사온지 얼마 안됐지만,

정말 지방 티를 내는 건지. (지방에 계시는 분들 욕하는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교양없고 그런 방송국한테 이제 더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그리고 디스크라는 다큐멘터리는 왜 하는 것입니까?

그렇게라도 원래 방송을 잘라먹어야지만 청주 MBC라는 방송국이

명을 유지합니까? 청주 MBC관계자분들 보십시오

시청자들을 위한다면,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아니면 청주 MBC를 케이블 채널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그런

디스크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던지요

최소한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추신:저와 같은 내용의 항의문을 올려주신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세보기나 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