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뉴스를 보다가..

이게 뭐죠?
저번에도 그러더니, 한참.. 뉴스가 나오더니 갑자기 기자의 말이 끊기면서 청주MBC뉴스로 바뀌더군요.
뉴스가 CF도 아니고, 이게 뭐죠?
아무리 지역방송도 좋지만, 뉴스 하나 전하는데 몇십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뉴스가 나오는 도중에 끊고 지역뉴스를 내보낸다는건 좀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거의 매일 하루에도 서너차례 마치 녹음된 테이프 틀어주듯이 토씨하나 틀리지않고 틀어대는 뉴스나 한창 나오는 방송 끊고 지역뉴스 내보내는 거나.. 정말 한심합니다.

뉴스는 오락프로가 아니지 않습니까?

한토막의 뉴스꺼리라도 시간을 잘 계산해서 한다면 이런일은 없을 듯 한데요.

시청자를 위한 좀더 세심한 배려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