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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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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자님께 한말씀 드립니다..

안상현 | 2005.07.10 15:19 | 조회 1429
저는 지금 청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안상현이라고 합니다.
오늘 애들하고 말하는 도중이 이 이야기를 알게 되었는데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업군요.. 제가 그 문제의 학생과 같은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입니다.. 뭐요? 선생님한테 체벌을 받고 나서 부터 그랬다고요?
어디서 들으신겁니까? 너무 포장을 심하게 하신거 아니십니까?
중학교떄 애들이 길호랑 잘 안놀았었습니다.. 저희 중학교 친구들 한번 찾아가 보셔서 물어보시든지요.. 그래서 길호가 겨울때 쯤인가? 그때부터 자꾸 옆에 누가 쳐다보고 있다느니.. 누가 계속 옆에 있다느니.. 자기 주위에 누가 있다느니 하면서 말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학생이 정신이상인줄 모르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평범한 학생처럼 행동을 했는데.. 그리고 그 학생이 선생님한테 그렇게 말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보은고 학생들이 하는 이야기는 아무것도 없네요.. 학생들이 쓴 진술서 비슷한것도 다 학원애들이 써줬다는건 왜 말을 안합니까? 지금 기자님이 쓰신 기사가 얼마나 큰 문제인줄 아십니까?
쓰시려면 제데로 쓰셔야 될것 아닙니까.. 문제의 그 학생은 중학교때부터 정신적으로 상당히 이상한 증세를 보였구요.. 그때문에 친구들하고 사이도 안좋았구요.. 그리고 보은친구들이랑 만날때마다 그 학생이 하는 짓을 들었었는데.. 보통 나빠진게 아니더군요.. 그런데 무슨 선생님께 체벌을 받아서 정신이 이상해집니까.. 그럼 선생님께 맞은 학생들은 다 정신이상자입니까?
저랑은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하도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데로 된 기사를 쓰시는게 기자님들 일입니다..
기사를 쓰려면 제데로 알고 제데로 조사를 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쓰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한쪽으로만 치우쳐져서 기사를 쓰려고만 하는 기자님은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사과 방송을 다시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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