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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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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자님 진술서말입니다.!!

김원동 | 2005.07.10 14:42 | 조회 1622
안녕하세요 저는 보은 고등학교 27회 졸업생 김원동이라고합니다.
보은 고등학교 1학년 3반에는 일방적인 피해자라고 방송된 송모군이 재학중이고
제 동생역시 1학년 3반에 재학중입니다.

제 동생 말을 듣고 그 방송을 몇번이나 다시 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제 동생이 직접 보고 느낀 사실과 다르게
방영이 되었군요.


진술서 말입니다 !!
방송에서 학생들이 썻다고 나온 진술서는
송군 어머니가
보은의 모 학원에가서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써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진술서는 송군이 병원에서 진료를 하는데 꼭 필요한 자료라고 말하며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거절을 할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 진술서도 사실임에 분명할텐데.
어째서 진술서의 내용을 다 보여주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
뉴스에서는 송군에게 유리한 내용만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뉴스를 보고 억울한 마음에
학생들이 다시 진술서를 써서 선생님께 제출했다고 합니다.

.. 이러한 공정하지 못한 진술서를
뉴스에 그대로 방영하는것은 기자님의 잘못된 행위 아닌가요?
그리고 왜 송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진술써를 공개했던걸까요?

기자님 !
학생들의 솔직한 대답으로
뉴스에 다시 방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과방송으로 말입니다.
참 취재할 때 말입니다.
저번에 취재왔을 때 학생들이 말하는 도중
말을 자꾸 끊으며 "그거 말고.. 어떻게 때렸습니까?"
이런식으로 자기들이 원하는 내용만 묻지 말고요.
다음부터 취재를 할때는
학생들의 말을 다 듣고 정확한 판단으로 솔직하게 방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방영하세요. 송군에게 유리한 부분만 편집해서 방송하시지 말고요.

그리고 저도 한때는 기자라는 꿈을 가진적도 있습니다.
기자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행위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른 방송으로 인해 제 모교인 보은 고등학교의 잘못된 이미지가 바로 잡혔으면 합니다.


송기자님 평생 죄책감을 가지며 후회하시지 마시고
바르게 취재를 하여 편파적이지 않게 뉴스에 방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말이 사실과 다르다면 답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뒤에서 억울한 눈물을 흘리고 계실 조선생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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