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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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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충북 라디오 즐거운 오후 프로그램

김예람 | 2022.02.03 11:13 | 조회 997
저희 어머니께서는 mbc 충북 라디오를 즐겨 듣고 계십니다.
작년 5월 그 중 가장 좋아하시는 프로그램인 mbc 충북 라디오 중 즐거운 오후 프로그램에서 퀴즈를 맞춰 경품을 타게 되셨다며 엄청 좋아하시며 저에게 연락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후 일주일간 아무 연락과 안내가 전화로 문의를 드렸습니다.
전화 문의한 결과 당첨자들이 밀려있어 경품 관련 안내와 배송까지 한 달 정도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매우 신경질적이셨고 저를 마치 경품에 안달난 사람처럼 대하셨습니다. 제가 달라고 해서 받는 것도 아닌데 경품에 대한 안내를 해달라고 했다고해서 이런 기분을 왜 느껴야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시 당첨된 날짜는 2021년 5월 10일이었고 현재 2022년 2월 3일은 당첨된 후 약 8개월을 지나 9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지금까지 문자, 전화 등 아무 안내도 없으니 도대체 mbc 충북이라는 기관 자체를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듭니다.
사실 작은 경품 하나 받지 못한다고 해서 크게 화 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굳이 회원가입까지 해가며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대한민국 언론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mbc에서 시청자를 과연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작은 하나의 약속조차 지키지 못할 거면 도대체 왜 약속을 하는 건지 이해되지 않아서입니다.

바빠서 경품을 주기 힘든 상황이라면 굳이 경품 대상자를 정하고 상대를 기대하게 만드는 일 따위를 왜 하는 건지, 시청자들은 기대만 갖고 그냥 경품은 받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하는 건지, 만일 경품을 진짜로주는 거라면 도대체 구체적으로 얼마나 더 기다려야하는지에 대해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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