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충북도내 파출소에
지급된 가스분사기가
낡고 성능이 떨어져
직원들이 사용을 외면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파출소에 지급된
612대의 가스분사기 가운데
75%인 465대는
지난95년 이전에 보급된 것으로
낡고 휴대가 불편해 경찰들이 사용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이에 따라 최근 경찰서별로
가스분사기 일제 실태 조사를 벌여
낡고 성능이 떨어진 것을 폐기하기로 했으며,
사용빈도가 낮아
추가 보급도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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