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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식목일 산불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6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4-05, 조회 :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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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식목일인 오늘 올들어 가장 큰 산불이 발생하는등 충북도내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대대적인 식목행사의 의미를
반감시켰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END▶




◀VCR▶
오늘 낮 한시 20분쯤 보은군 회북면
애곡리 뒷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나,
소나무와 잡목 등 무려 10㏊의 임야를 태우고 이시간 현재도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불이나자 군용헬기 4대와 소방대,공무원등
360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INT▶정교철씨/보은군 회북면 중앙리

◀S/U 이태문▶보은 산불은 산세가 험하고
바람이 심하게 불어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보은군 회북면 쌍암리에서도
낚시객들의 가스레인지 취급 부주의로 산불이나
임야 1.2헥타르를 태웠고, 경찰은
낚시객 6명을 산림법 위반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한 오늘 낮 2시 40분쯤엔
청원군 옥산면 수락리 뒷산에서도
볏짚을 태우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큰 산불이나 6시간동안 번져,
산림이 크게 훼손됐습니다.

이밖에 식목일인 오늘 진천군 이월면 동성리
뒷산에선 생활쓰레기를 태우다가 산불이 났고,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에서도 산불이 나는등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수십헥타르의 산림이
순식간에 재로 변했습니다.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