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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묘목외길 30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8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4-05, 조회 : 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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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옥천 이원묘목시장은 우리나라
묘목의 40%를 공급하는 최대시장입니다.

이원묘목시장의 이런 성장뒤에는
30년을 묘목 하나에만 매달려온
한 50대 농민의 노력이 숨겨져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식목철인 요즘이 정영배씨에겐
한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시기입니다.

정씨는 손님들에게 묘목 키우는 요령을
일일히 설명할 만큼 묘목사랑이 남다릅니다.

◀INT▶

정씨는 지난 72년 대전실업전문학교시절
묘목과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대전과 서울, 그리고 지난 85년부터는
고향인 이원에서 정씨는 묘목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전국 각처에서 고정 고객들이
정씨의 신용 하나를 믿고
이원묘목시장을 찾고 있습니다.

◀INT▶

그동안 이원묘목시장은
전국 묘목의 40%를 공급하는
최대시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정씨가 주도가 돼
이원 농민들이 북한에 묘목 3만그루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INT▶

정씨는 최근 다른 묘목 농민들과 함께
새로운 품종개발에 들어갔습니다.

묘목에 일생은 건 50대 농민은
이제 직접 개발한 묘목을 판매하는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