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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차세대주자 발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2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4-10, 조회 : 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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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002 청주MBC배 전국사이클경기대회에서
차세대 주자들이 많이 발굴돼 한국사이클의 앞날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5백미터 트랙을 48바퀴를 도는
남고부 득점경기,4바퀴 마다 선두 4명에게 점수를 부여하는 박진감 넘치는 이 경기에서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은 이 선수는 강원도 양양고교 김동영,김 선수는 중반 이후
선두권을 계속 유지하며 28점을 얻어
2위와의 점수를 12점차로 벌림으로써 올해
고교 사이클의 최고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음성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의 미원공고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원공고는 전영규,이성용,정동준 선수가 남자고등부 단체 스프린트에 출전해 1분44초8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모두 2학년생이어서 장래가 촉망되고 있습니다.
◀INT▶
김 영 식 감독
*미원공고*

이번 대회에는 또 사이클의 불모지였던
제주도가 사이클연맹을 만들고 처음으로
표선중학교 팀을 참가시켰습니다.

처녀 출전이어서 기량은 뒤지지만
하고자하는 의욕만큼은 대단해 앞으로 실력향상이 기대됩니다.
◀INT▶
정 성 호 전무이사
*제주도사이클연맹*

한편 내일은(오늘은)오후 2시부터 경기실황을 전국으로 생중계방송합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