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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선 부작용 속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2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04-17, 조회 :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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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여.야가 당내 민주화를 내세우며 실시한 상향식 경선제가 경선불복과 탈당으로 이어져 지역주민들에게 실망감은 물론 정치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한나라당 청원군수 후보로 선출된
김병국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후보간 갈등과 편가르기식 분열구도의 후유증으로, 당력이 약화돼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경선제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INT▶김병국 청원군의원

정상헌 음성군수와 지난달 한나라당
청원군수 후보경선에서 패배한 박노철 도의원도 대의원 선정이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며 경선결과에 불복해 탈당했습니다.

아예 경선이전에 탈당한 박종기 도의원과 한현태 도의원, 정구복 영동군의원 등은
특정인 당선을 위한 모양갖추기이라며
경선에 대한 비난 강도를 높였습니다.

◀INT▶한현태 도의원

경선부작용은 당선가능성이 있는 후보보다는
오랫동안 당적을 가진 후보를 선출하는
대의원 의식에도 원인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당관계자조차 경선이 민주적인
방법이지만 아직 도입하기 이른면이 있다며,
공정한 기회제공과 결과에 수긍하는
후보들의 민주의식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병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