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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음성군수 후보 윤곽 드러난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08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4-26, 조회 :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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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상헌 음성군수의 무소속 출마가 가시화되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음성군수 선거전 판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각 정당 경선에서 승리를 거둔 신인과
현직 군수, 그리고 군수 선거전 경험이 풍부한 인사 등 6명이 경합을 벌여, 역대 최대 격전이
될 전망입니다.

정재환기자입니다.

◀END▶

이번 음성군수 선거전에는 모두 6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각 정당에서 후보로 선출된 후보들을
보겠습니다.

민주당 성기덕 후보와 한나라당 이건용 후보.

'경선'이라는 쉽지 않은 시험을 통과한
두 후보 모두 군수 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신인들입니다.

4대와 5대 도의회 의원을 지낸
민주당 성기덕 후보는 의정 경험과 젊음을
강점으로 세몰이를 장담하고 있습니다.

정통 축협 인사로 꼽히는
한나라당 이건용 후보는 지난 달 열린 경선에서
현직 군수에 압승을 거둔 이변을 바람으로
연결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신인 등장에 쟁쟁한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포진해 선거 판세를 가늠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경선에 패한 뒤 거취 결정을 미뤄오다
최근 재출마가 가시화되고 있는 2선 경력의 정상헌 음성군수도 군수직 수성을 위해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민족통일 음성군협의회장을 지낸
박수광씨도 일찌감치 한나라당 경선을 포기하고
무소속 출마로 선회했습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박덕영씨도 오랫동안 몸담아온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농심잡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행자부 서기관 출신인 남상현씨도
인터넷을 통해 연구하는 군수 후보라는 이미지를 높이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이 가운데 정상헌 군수와 박수광씨,
박덕영씨는 군수 자리를 놓고 이번에
3번째 접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군수 선거에 수차례 도전했던
굵직한 기존 인사와,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는 신인들의 도전이 뒤엉켜 도내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