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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장미심기 유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5-21, 조회 :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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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언제부턴가 청주시내 곳곳에 장미가
참 많이 심겨져 있다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지나다보면 진한 향기에 눈을 즐겁게 해주는데 특히 아파트마다 요즘 장미 심기가 아주
유행입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짧게 3,4초)


왠지 거리가 화사하다는 느낌을 갖고 고개를 돌려보면 붉은색 장미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파트 울타리를 휘감고 활짝 핀 덩굴장미가
가로수와 어울어져 숲길 같습니다.

어린아이들 눈에도 꽃은 예뻐보여
손이 자꾸 갑니다.

(S/U) 꽃들이 모두 사람 다니는 길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발걸음을 멈추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INT▶
이선경/청주시 수곡동
(삭막한 아파트에 예쁜 꽃 너무 좋아..
가끔 꺾고 싶기도^^)

눈을 즐겁게 하는 조경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파트마다 장미를
들여오고 있습니다.

◀INT▶
김세동 관리소장/용암 건영아파트
(울타리에 정착 잘하고 관리 쉽고 화사해서)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게 아쉬울 정도로
무심천변 도로 가에도 장미가 만발했습니다.

8년 전에 만들어진 무심천 장미원은 이제
5-6월이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INT▶
김봉근 공원녹지과장/청주시
(전엔 사람들이 꺾어가더니
이젠 보고 즐길 줄 아는 여유들이 생겨)

삭막한 도시라고들 하지만 곳곳에 핀 장미가 미소를 짓게 하는 계절은 어김 없이 찾아와
지금 한창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