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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노동소장 뇌물주식 3억여원 차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6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5-22, 조회 : 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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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검찰청은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 8일 구속된 전 청주지방 노동사무소장
한태웅씨가 지역 DVD 부품 제조업체인
월드텔레콤의 주식을 액면가로 산 뒤 되팔아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혐의를
추가로 확인하고 기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소장으로 부임한 직후인
지난 2000년 3월 인사차 방문한 월드텔레콤
대표 홍 모씨로부터 주식 5천주를 액면가
5천원에 산 뒤, 이 회사가 코스닥에 등록된
직후 주당 7만원에 팔아 3억2천500만원의
부당 이익을 챙겼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주식을 제공한 홍씨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