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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청주시장 여론조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5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5-22, 조회 :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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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장 선거에선 현 시장인
민주당 나기정 후보가 한나라당
한대수 후보를 10%포인트 차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누가 청주시장이 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나기정 후보가 30.5%,
한대수 후보가 19.7%, 김현수 후보가 8.8%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1,2위가 10.8%포인트의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지여부와 상관 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냐는 질문에서도
나기정 후보가 1위를 차지했지만
2위와의 격차는 다소 줄었습니다.

그러나 지지도나 당선 예상자 설문에
응답을 유보한 부동층이 40% 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청주시장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겠다고 꼽은 것은 후보의 경력과
공약으로, 정당보다는 인물 위주의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기정 후보는 모든 연령 층에서
고른 지지를 얻은 반면, 한대수 후보는
40대에서만 나기정 후보를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또 이번 선거에 반드시 또는 가능하면
투표하겠다고 밝힌 유권자가 88.2%로 나타나
높은 투표율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여론조사 기관인 '오픈 소사이어티'가
20살 이상 청주시민 581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표본조사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4.07%,
신뢰도는 95%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