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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공명선거 되도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6  취재기자 : 전지영, 방송일 : 2002-05-09, 조회 : 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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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민련 제천 단양 지구당 관계자들이 오늘(어제) 공직자 선거개입 자제를 당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성명 발표가 무소속 출마를 하고 있는 현직 시장 군수 출마를 견제하는 3당의 수단에 불과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전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제천, 단양 지구당 3당 사무국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제천시와 단양군의 일부 공직자들이 지방선거에 개입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공명선거를 위해 이런 행위를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INT▶ 한나라당 사무국장
(공직자 선거개입에 대한 재발을 막기 위해 공명선거를 위해..)

또, 이런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일부 소수의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해 공직자의 이미지를 흐려 그렇지 않은 다수의 공무원까지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INT▶ 자민련 사무국장
(소수때문에 다수의 공무원의 이미지가 흐려져 그런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이를위해 3당은 앞으로 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에 대해 특별 감시반을 편성하고 위법사실이 확인 될 경우 선관위에 고발조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민주당 사무국장
(위법사례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철저히 감시해 고발조치..)

또, 3당은 서로 인신공격을 자제하며, 과열, 혼탁선거로 지역 갈등이 재현되지 않도록
이번 선거가 정책 대결의 장과 올바른 주민대표를 뽑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결의했습니다.

그러나 3당 사무국장의 이같은 움직임은
모두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희필 제천시장과 이건표 단양군수를 겨냥해 관권 선거를
사전에 견제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전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