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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IJP연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4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5-16, 조회 : 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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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오늘(16) 자민련 충북지사후보
선출대회에 민주당 이인제의원이
구천서 지사후보를 지원하기위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에따라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잇따른 탈당으로 궁지에 몰린 자민련과
경선에서 패배한 민주당 이인제의원간의
공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END▶
김종필 총재와 구천서 지사후보,
그리고 지원을 명분으로 참석한
이인제 민주당의원이 손을 굳게 잡았습니다.

민주당 이인제의원은 축사를 통해
풍부한 경제,정치적 역량을 갖춘
구천서후보야말로 충북을 발전시킬
지사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의원은 개인자격임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자민련의 승리가 우리 정치를 올바르게
이끌어가기위해 필요하다고 말해,
단순한 공조를 넘은 정계개편의 가능성까지
암시했습니다.

◀INT▶

김종필 총재는 이원종지사가 탈당해
충절의 고향인 충북의 이미지가 훼손됐다며,
한나라당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인 뒤,
내각제를 위해서도 물러설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총재는 연설중에 이인제의원에게
거듭 박수를 보내며, 끈끈한 정을
대외에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INT▶

김총재는 대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경합이 심하지 않은 충청권지역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원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혀, 이인제의원과의
공조를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INT▶

잇딴 탈당으로 사면초가가 된 자민련과
역시 경선 패배로 궁지에 몰린
민주당 이인제의원.

두 세력간의 공조가 지방선거에서
얼마나 힘을 발휘해 정계개편의 한축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