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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대, 불우이웃에 백미 200포 전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3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5-28, 조회 :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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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 오후 3시쯤,
청주시 내덕동 북부 도정 공장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40대 여인이 찾아와 쌀 2백 포대를 구입해
청주 상당구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기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주 상당구청은 오늘 소년소녀 가장과 혼자 사는 노인 등 50가구에
기증받은 쌀을 나눠주고 독지가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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