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완)대농부지 개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9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5-14, 조회 : 1,215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대농청주공장 터가
금융과 무역센터가 주축을 이루는
청주 서부지역의 부도심권으로 개발됩니다.
대농 청주공장의 충남이전 계획은
전면 백지화됐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97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자구노력에 매진하던 대농은
공장 가동률에 비해 엄청난 비효율성으로
지적되던 공장터 13만평에 눈을 돌렸습니다.

공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대신
공장터를 개발해 분양함으로써 기업회생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대농의 이같은 계획안을 청주시가
받아들임으로써 대농공장 터는 금융과
무역센터, 쇼핑몰과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부도심으로 개발되게 됐습니다.

청주시는 공업용지를 상업용지로 바꾸는 등의
도시계획을 수립한 뒤, 전체 조성용지의
절반 가량을 기부채납 형식으로 받게 됩니다.

◀INT▶
나기정 청주시장
(청주시 천억원 수입, 1조 규모 경제유발효과)

대농측은 사업비가 무려 1조원에 달하지만,
국내 굴지의 기업들을 참여시킴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서용석 대표/(주)대농
(건설회사, 대기업들과 협의중.. 문제 없다)

대농측은 공장을 옮기려고
충남 연기군에 확보했던 땅을 다시 팔기 위해 이미 매각절차에 들어갔습니다.

(S/U) 현재 가동중인 일부 공장시설은
고용안정을 위해 청주 인근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것이 이 사업의
전제조건입니다.

대농과 청주시는 2005년까지는
기반시설 공사를 마치고, 2006년부터는
건축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동양 최대의 면방직 공장으로
7,80년대를 풍미했던 주식회사 대농청주공장 터가 이제는 청주 서부지역의 부도심권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됐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