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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방역 비상근무체제 가동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5-15, 조회 :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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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전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대학교수를 포함해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는 또, 병.의원과 약국,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1천3백여군데를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으로 지정해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이와는 별도로 마을별로 자율 방역단을 구성해 방역 취약지 705군데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이와함께 월드컵을 앞두고
이달말까지 도내 3만여명의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에 대한 전염성 보균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