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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우리가 국호 지켰다(최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5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06-24, 조회 :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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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내일(25)은 6.25 기념일과
월드컵 4강전이 겹치면서
자칫 6.25의 참뜻을 잊기 쉽습니다.
52년 전 국호를 지켜내지 못했으면
과연 오늘 우리가 대한민국을을 외칠 수
있을지 되세겨볼 일입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대한민국 짝짝 짝 짝짝 effect*

전국민이 열광하고 있는 국호. 대한민국.

젊은세대들이 대한민국을 목청껏 외칠때마다
6.25전쟁에서 국호를 지켜낸 참전 군인들은
감회가 남다릅니다.
◀INT▶
배상만/6.25 참전 전우회 기념사업회
"내가 지켰는데 바로 우리세대가 지켰는데...
나라가 어려울 때 국호를 지킨 사람은 아무것도 아니야 명예선양이 없어..."

올해는 월드컵에 뭍혀 6.25가 전후세대의
기억속에서 완전히 잊혀진 것은 아닌지
착찹하기까지 합니다.
◀INT▶
배상만/6.25 참전 전우회 기념사업회
"자유수호를 해줬는데 뒷전으로 돌리고..
월드컵 대표선수들은 어떻게 대우한다고 할때.."

그나마 정부가 올해 연말부터
참전유공자들에게 명예수당을 지급하기로 한
것도 참전군인들에겐 뒤늦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

월드컵 4강전이 있는 내일
대한민국 국호가 또 한번 한반도에 울려퍼질때,
52년전 국호를 지켰던 용사들의 피와 땀도
기억되길 바라는 것이 백발의 참전용사들의
작은 소망입니다.
mbc news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