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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무예태권도대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8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7-02, 조회 : 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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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행사 가운데 하나인
무예태권도국제대회가 오늘 진천공설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회 참가 외국인 가운데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선수가 많아 태권도가
세계적으로 평준화되고 있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태권도의 기본 몸 동작인 품새와 격파
등을 겨루는 무예태권도국제대회,

올해로써 4번째로 열린 무예태권도대회에는
이번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참가국 49개 나라
가운데 23개국에서 398명의 선수가 출전해
인종을 초월한 축제를 펼치며 무예실력을
겨뤘습니다.
◀INT▶
아랍 아메리/이란 태권도 여성연맹장
(1년에 서너차례 이런 기회가 있으면
태권도인로서 참 좋을 것 같다)

한국인 사범들의 지도 아래 그동안 지정품새와 창작품새를 단련한 외국 태권도 동호인들은
아마추어 답지 않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으며
일부 선수들은 기량이 평균수준을 넘어섰습니다.
◀INT▶
압둘 학 카르마위/모로코
(다른나라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 놀랐다.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외국 선수들의 추격으로 태권도 실력이 전세계적으로 평준화 양상을 보이자 종주국인 한국의 태권도 관계자들도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김 석 균
*태권도 국제심판*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한 태권도문화축제
지구촌 사람들이 모여 사랑과 우정을 쌓으며
태권도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